안녕하세요 창란젓 김언니예요 (・ิω・ิ)​요즘 장마는 어렸을 때 며칠동안 쉴 새 없이 내리던 장마랑은 또 다른 것 같아요.장마라 그러고선 어느새 또 해가 쨍쨍한 날씨가 며칠 계속되고..오늘은 비가 내려서 그런지 조금 시원한 아침을 맞이했어요.재작년 미친 더위에 비하면 살 만 하지만, 그래도 많이 더워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스크 때문에 더위가 2배로 느껴지니까요..​저저번주 #나혼자산다유아인 편 보고 계속 #창란젓 이 먹고 싶더라구요..ㅎㅎ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창란젓 평이 좋은 곳에서 구입해봤어요!창란젓으로 알고 있었는데 표준어는 #창난젓 이네요! 부끄럽다..#반찬리뷰 #젓갈리뷰 는 처음이네요​#내돈내산 #솔직후기​인터넷으로 가공식품 말고 반찬류 같은 건 별로 안 사게 되는 것 같아요.저는 반찬같은거 쟁여놓고 먹는 타입이 아니라 그때그때 먹고 싶은 걸 해 먹는 타입이거든요.다이어트하면서 여러가지 놓고 먹기 보단, 한그릇식사와 간단한 반찬 위주로 먹기도 하고요.그냥 상온에만 둬도 잘 상하는 게 반찬이라,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에 창란젓 대한 신선도가 걱정되기도 했었어요.​​​창란젓은 #젓갈 이니까 괜찮겠지하고 시켜봤어요 (젓갈은 마트나 시장 가도 상온에 가득 두고 퍼 담아주니까..)500g 하나 시켰는데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 2개, 완충제까지 들어있어서 신선도에 있어서 안심이 됐어요 :)비록 택배를 늦게 확인해서 아이스팩은 다 녹아있었지만, 냉동식품이 아니니 괜찮아요.창난젓 같은 젓갈류는 상온에도 보관하니까요~​​​​제가 구입한 곳은 #11번가 의 #동훈젓갈마을 이에요.젓갈검색하다가 나온 곳인데, 제일 위에 있는 인기업체는 아니었고 창란젓 두번째인가에 나왔던 것 같아요.​​​지금 우수 청년몰 할인+무료배송을 하고 있어서 제일 위에 나온 곳보다 훨씬 저렴했거든요 또 11번가에서 우수 청년몰로 지정돼서 할인해주고 있는 거라 믿음이 가기도 했고리뷰 보면 다른 젓갈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 듯 한데, 창란젓은 평이 다 좋았어요.​​​뚜껑을 오픈하면, 한 번 더 씰처리가 되어있어서 안심!간혹 이 씰이 떨어져서 왔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잘 붙어서 왔어요.​​​동훈젓갈마을 창란젓사진 창란젓 찍으면서 너무 먹고 싶었어요..공복이라 너무 배고팠거든요.모든 냉장고 저장 반찬에도 해당되겠지만, 젓갈도 먹던 젓가락이 아닌 새 젓가락으로 집어야 해요.​​​식당에서 반찬으로 젓갈 나온 거 먹은 거 말고는 집에서 먹는건 젓갈 진짜 오랜만이에요유아인씨가 누룽지에 창란젓 먹는게 얼마나 맛있어보이던지..젓갈은 그냥 뜨거운 밥에 올려 먹어도 맛있고, 물 말아서 먹어도 맛있고, 누룽지 같이 뜨끈하고 구수한 죽(?)에 먹어도 맛있잖아요.​​​저는 닭가슴살이랑 현미밥으로 닭죽을 만들어서 창란젓 같이 먹어봤어요.동훈젓갈마을 창란젓은 양념도 많이 짜지 않아서 부담 없고, 맛있는 맛이었어요.창란젓 특유의 오독오독한 식감도 너무 좋구요!​​​맛있는 녀석들 tip할 때 인서트 따라해보기 ㅋㅋㅋ저는 오독오독 식감 있는 음식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 오징어젓갈 먹을 때에도 몸통부분보다는 다리쪽이나 오돌뼈 있는 부분을 엄청 좋아했었거든요.오징어젓갈 보다는 낙지젓이나 꼴뚜기젓갈을 더 좋아했었어요.창란젓은 살면서 작은거 딱 한 통 먹어봤었는데 오독오독했던게 기억에 남아 있어요.전체가 다 오독오독해서 창란젓 너무 좋네요. 해삼이나 전복처럼 꼬돌꼬돌까진 아님.(해삼, 전복, 뿔소라회, 미더덕 이런거 엄청 좋아해요... 오독오독 꼬돌꼬돌)​​​점심 이렇게 먹고, 저녁에는 밥에 물 말아서 또 창란젓 올려서 먹었어요.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청양고추만 썰어 넣어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일단 많이 짜지 않아서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많이 안 짜니 많이 먹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ㅎㅎ​​오독오독한 걸 좋아해서, 어렸을 때 청어알젓도 창란젓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청어알젓도 같이 주문하려고 했는데 판매페이지에 없어서 못 샀거든요.11번가에 리뷰 남기면서 청어알젓 같이 사고 싶었는데 못샀다~ 하고 남기니까동훈젓갈마을에서 이렇게 문자를 보내주셨어요. 창란젓이 꽤 만족스러워서 지금 우수청년몰+무료배송 할 때 다른 젓갈도 구입하려고 했거든요.구입할 때 청어알젓도 같이 구입해야겠어요.젓갈은 정말 밥도둑이에요.. 넘 맛있어..ㅠ_ㅠ ​오늘은 비도 오고 하니까 뜨끈하게 누룽지에 창란젓 올려서 먹고 싶네요제대로 유아인씨 조합으로 !!탄수화물 줄여야 창란젓 하는데.. 정말 큰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