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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비여우 작성일25-05-23 10:2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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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5월 23일 (금)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수 앵커 (이하 김영수) :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 4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4부 순서는 정치권에 강펀치 날려주실 두 분 모셨습니다. 정주식테마주
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인데요.서용주 상근 부대변인이 아직 도착을 하지 않으셨습니다.정광재 대변인부터 인사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이하 정광재) : 네, 안녕하세요. 정광재입니다.
◆ 김영수 : 서용주 대변인 오시면 또 오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네 서용주 대증권사스마트폰
변인 나와 계시나요?
■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하 서용주) : 네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좀 사고가 있어가지고.
◆ 김영수 : 일단 전화 연결 가능하신 거예요?
■ 서용주 : 예, 조용한 데 대놓고 있습니다.
◆ 김영수 : 네, 알겠습니다. 자 그러면 바로 시작을 하온라인신천지
죠. 정광재 대변인께 먼저 물어보겠습니다. 어제 이준석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 열었어요. 오후 5시에 '투표용지에 내 이름 선명할 것이다' 단일화는 절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읽어도 되는 거잖아요.
□ 정광재 : 예상했었던 수준의 단일화 없다 메시지를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거 아닌가 싶습니다.
◆ 김영수 : 단인터넷게임사이트
일화 없다 못 박은 거 아니에요?
□ 정광재 :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 투표가 이루어지는 29일 전까지는 물론 이준석 후보로서는 단일화 없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지만 단일화 없이 중도 보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맞설 수 있느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은 없잖아요. 그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지만 어쨌든 그모베이스 주식
거 없이는 이길 수 없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단일화를 위한 노력은 우리 당에서는 계속할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 심리적인 거부감은 이준석 후보가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완주 의사가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는 우리 당의 입장에는 변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하나 더 물어볼게요. 25일 날 투표 용지가 인쇄되잖아요. 그러면 27일, 28일 이 양 이틀간 사전투표 29일 전까지 이틀 간에도 단일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세요?
□ 정광재 : 대선 토론회 3차 토론회가 27일 밤에 열리거든요. 대선 토론회까지는 적어도 저는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3차 토론회까지는 할 거예요. 물론 희망사항이 많이 담겨 있는 거지만 단일화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그리고 사전투표 전에만 이루어진다면 요새 유권자 여러분들이 우리 대한민국 유권자 여러분들이 뉴스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어쨌든 효과는 있을 것 같아요.
◆ 김영수 : 알겠습니다. 서용주 대변인께서는 단일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계속 내다봤었잖아요. 어제 이준석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 어제 이 후보가 다시 한 번 강조한 이유는 뭘까요?
■ 서용주 : 일단은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이 자꾸 단일화 프레임에 본인을 가두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쾌했던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메시지를 통해서 수신 거부를 했죠. 더 이상 나에게 전화하지 말아라 했는데 그거 가지고는 안 되죠. 왜냐하면 이준석 후보 자체가 일정이 비공개된 분도 아니고. 그럼 현장에 찾아와서 단일화를 가지고 자꾸 국민의힘에서 본인들 힘으로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본인을 단일화 프레임에 가두려고 하기 때문에 저는 어제 기자회견을 가진 이유는 단호하게 '나는 단일화 없다', '더 이상 나를 단일화에 가두지 말고 나는 나대로 뛰겠다'라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이번에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한다면 사실상 보수의 대안 세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김문수 후보 측이나 국민의힘 쪽에서는 이준석 후보를 이용해서 계속 단일화를 가지고 뭔가 할 것처럼 김을 모락모락 피우는 것 같은데 정광재 대변인은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어제부로 단일화는 끝났다고 보는 게 맞죠.
◆ 김영수 : 예 어제부로 단일화는 끝났다고 보면 된다.
□ 정광재 : 희망은 좋은 겁니다.
◆ 김영수 : 두 분 다 말씀하시는 거 희망이에요?
■ 서용주 : 아니 희망이 아니라요. 저는 정확한 분석입니다.
□ 정광재 : 저는 아무래도 실제 플레이를 하는 당사자잖아요. 이번 대선에 당 대변인으로 뛰고 있는. 그러니까 우리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승리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해야 되고 그 가능성을 끝까지 믿고 추진해야 한다는 거죠. 현실적으로는 저도 굉장히 어렵다고는 봅니다.
◆ 김영수 : 3자 구도로 치러진다면 보수 지지층의 어떻게 보면 결집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대선이 치러질 수 있는 거잖아요.
□ 정광재 : 상황이 어렵게 가겠죠. 그렇게 되면 2022년에 이른바 선거연합이라는 것을 통해서도 불과 0.73%p 차이로 이겼기 때문에 상당히 단일화 없이는 어려운 게임으로 갈 거고 가뜩이나 이번 선거 구도가 어려웠다는 거 다 알고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분들이 대거 투표장으로 나오고 하면 선거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 김영수 : 어제도 기자들이 물었는데 당권 거래설 있지 않습니까? 개혁신당 대변인이 SNS에 글을 올렸잖아요. 친윤계 의원들이 당권 주겠다 이렇게 제안을 했다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물론 국민의힘은 실체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보세요?
□ 정광재 : 저도 실체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인식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정치라는 게 실체보다도 대중들이 어떻게 그 사안을 보는가가 중요하잖아요. 우리는 당권을 줄 수 있을 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지난번에 비대위에서 당 지도부에서 김문수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바꾸는 안에 대해서도 당원 77만 명 물론 다 투표에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불과 하루 만에 당 지도부가 정한 결론을 바꿔버릴 수 있는 공당의 집단 지성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누가 누구에게 당권을 주겠습니까? 그런데 밖에서 봤을 때 '야 국민의힘은 과거에 저런 일들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 그러려고 하는 거 아니야'라고 보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런 시선은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우리 당의 현실에 대해서.
◆ 김영수 : 어제 유세 중에 한동훈 전 대표는 '친윤 떨거지들, 이렇게 당을 팔고 있다' 아주 강도 높게 비판하더라고요.
□ 정광재 : 저도 한동훈 전 대표가 그럴 정도로 강도 높게 얘기한 적이 별로 없었어서 어제 유세 연설만 놓고 보면 한동훈 전 대표는 분명한 방향을 잡았다. 당권에도 도전할 거고 당을 완전히 바꿀 거고 지난번까지 보여줬던 좋지 못한 모습들은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완전히 다 바뀔 것이라는 아주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읽었습니다.
◆ 김영수 : 당권 거래설, 단일화 과정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에요. 서용주 대변인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서용주 : 일단 국민의힘이 나름 아픈 과거라고 해야 되나요? 당권 자체가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보고 있어요. 사실상 김기현 대표부터 시작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무를 좌지우지했잖아요. 당원과 여러 가지의 의견을 무시하고 그동안 당권 자체가 그렇게 어떤 특정 세력에 있어서 좌지우지돼 왔던 관성 때문에 마치 당권을 본인들이 쥐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공당이라는 게 당권이 어떻게 어떤 특정 세력에게 주머니에 무슨 공깃돌처럼 이랬다저랬다 주고받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후보에게 당권 줄 테니 단일화해 달라 이건 전형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 말이 맞아요. 이런 방식은 친윤 떨거지들이라고 비판을 받아도 마땅할 만한 사실이고요. 따지고 보면 그게 개혁신당의 공보단장 입에서 나오기는 했으나 없는 사실을 공당에 공보단장이 얘기할 리도 없고 저는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아예 손절해 버렸다. 매관매직의 어떤 사이에 본인의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더럽힐 수 없다는 거라서 사실상 친윤이 단일화를 걷어차버렸다고 저는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한동훈 전 대표가 뒤늦게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잖아요. 선대위에는 합류하지 않고 지원 유세에 나서는 그 배경은 어디에 있을까요?
■ 서용주 : 두 가지가 있겠죠. 첫 번째는 사실상 이 당을 본인이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 그다음에 두 번째는 이번 대권에서 본인이 지원 유세. 물론 반쪽짜리 지원 유세이긴 한데요. 지연수에 나서지 않았을 때 너는 했냐 라는 책임론 이런 부분들을 털기 위해서인데요. 어제 청주에서 얘기했던 대로 본인이 당을 바꾸겠다 그리고 친윤의 호구가 되기 위해서 나온 게 아니다라는 말은 스스로 바뀌었잖아요. 결국에는 국민의힘 안에서 캠프의 중책들을 맡고 있던 친윤들이 향후에 대권이 끝나더라도 당권을 그대로 지고 가겠다는 의지가 이번에 노골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그걸 용납하지 않겠다는 차원에서의 행보라고 보는 게 가장 정확할 것 같고요. 국민의힘은 제가 늘 얘기했지만 이번 대선이 대권이 아니라 당권 회계 모의 싸움으로 이미 확장돼서 가고 있다고 보는 게 안타까운 현실 같습니다.
◆ 김영수 : 친한계, 친윤계가 대선 운동을 하고 있지만 사실상 당권 경쟁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서용주 : 그게 부인할 수 없는 사실 같아요.
□ 정광재 : 근데 저는 친윤계라고 하는 분들의 정치적 구심력이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당권을 주겠다, 이준석에게 누가 그런 얘기를 했는지 저는 개혁신당의 이동훈 공보단장도 논란이 된 이상 어느 정도의 소명은 필요하다고 보는데 하여튼 친윤의 구심력을 가지고 다음 당권에 도전하겠다. 일부 친한계 의원들 박정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숙주에게 기생하려고 한다' 이렇게 평가절하했잖아요. 친윤의 정치적 구심력은 제가 당에서 봤을 때는 거의 소실했다고 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과거의 권력으로 지나갔거든요.미래 권력이 될 수 없는데 어떻게 그 구심력을 갖고 움직일 수 있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 서용주 : 정광재 대변인 말씀을 들어보면 맞는 말씀 같기도 한데, 사실상 현실을 인정하셔야 될 것 같아요. 친윤이 지나간 과거의 권력이라고 규정을 했지만 그 과거의 권력이 버젓이 부정 선거에 대한 영화를 보러 다니면서 사실상 민주주의 시스템을 훼손하는 데 일조를 하고 있고 국민의힘의 대선 가운데서 사라지지 않고 있잖아요. 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사실상 했지만 정말 탈당인가 라고 보는 것이고, 친윤의 핵심이 왜 없습니까? 권성동 원내대표가 버젓이 선대위에서 중책을 맡고 있고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직책들을 다 친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람들로 채워놨는데 어떻게 없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친윤들은 이번에 어차피 한동훈만 또 아니면 된다예요. 그래서 하와이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찾으러 그렇게 이 선거 와중에 갔던 것이고 안 되니까 이준석 후보 자체를 데려와서 단일화를 통해서 당권을 주겠다. 한동훈을 막아라. 결국에는 한동훈 바리케이트를 위한 여러 가지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들은 너무나 자명하기 때문에 친윤의 세력을 부정할 수도 없을뿐더러 이번 선거에서 진다하더라도 친윤들은 졌지만 잘 싸웠다를 내세워서 계속해서 본인들의 당내 권력을 유지하려고 할 것이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 김영수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관련 영화를 관람했잖아요. 김문수 후보 지지율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 서용주 : 찬물을 끼얹었다고 봐야죠. 지지율에 대한 어떤 보수층의 결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일 수도 있었어요. 전 대통령의 탈당 여러 가지 선거가 막바지를 이르면서 보수층이 결집을 할 상황은 맞는데 결국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 선거라는 일부 유튜버들의 주장들을 모아놓은 영화를 보고, 거기에 함박웃음을 짓고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보수층 내에서도 국민의힘은 안 되겠구나라고 지지를 멈추지 않겠습니까?
□ 정광재 : 이런 것들이 친 의원의 구심력을 떨어뜨리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번 선거 정말 어렵게 치르고 있는 원인 가운데 가장 큰 원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다고 봐야 되잖아요. 백병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막 배 타고 가고 있는데 물이 새고 바가지로 물을 퍼내고 있어요. 많은 선원, 선장 다 나서서. 근데 위에서 폭풍우를 떨어뜨리고 있으면 어떻게 선거를 치를 수 있겠습니까? 제가 친윤과 관련해서는 현존하는 선대위에 분명히 과거에 친윤이었던 분들이 있던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누군가로 하나로 다시 친윤이라는 이름으로 뭉칠 수 있는 힘이 있는가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어렵다고 본 거고, 결국에는 우리가 대통령 선거에 이기고 그러면 김문수 후보를 도왔던 분들을 중심으로 당이 재편되겠죠. 만약에 대통령 선거에서 지게 되면 구조 개편이 반드시 필요할 거고, 그 과정에서는 저는 현실적으로 이번에 선거 후보로 나서지 못했지만 그래도 당내 세력을 구축하고 있는 한동훈 전 대표가 유력한 당권 주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봐야겠죠.
◆ 김영수 : 윤석열 전 대통령은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잖아요. 그런데 영화 부정선거 관련 영화를 봤어요. 김문수 후보 지지층 결집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었다고 분석을 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영화 관람을 왜 했을까요?
■ 서용주 : 본인 중심으로 이번 선거를 치러야 된다는 것이죠. 부정 선거라는 부분들은 지난 헌법재판소에서 내란 행위에 대해서 판단을 받을 때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리인들이 주장했던 거 아닙니까? 비상계엄, 불법계엄의 동기가 부정선거에 있음을 본인들 스스로 일부러 밝혔잖아요. 그거를 철저하게 밝히기 위해서 결국에는 부정 선거를 통해서 당선된 정치인들 다수가 반국가 세력으로서 활동하고 있어서 그걸 용납할 수 없고 이걸 척결하기 위해서 했다는 주장 아닙니까? 그런데 그 주장 자체를 그대로 이어받은 부정 선거에 대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결국에는 의지를 꺾지 않고 이번 선거 자체를 윤석열 정부의 연장으로 규정하고 싶은 의지가 강한 것이죠.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지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거기에 대한 입장이에요.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윤석열, 김건희 두 부부는 민주당으로 가라 이렇게 강하게 얘기를 할 정도로. 김문수 후보가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는 뭡니까? 영화도 볼 수 있고 사람도 만날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러면 그거는 거의 동조잖아요. 결국에는 내란의 내란을 옹호하고 말하자면 동조하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저는 국민의힘의 이 선거에서는 거의 사실상 김문수 후보의 어제, 그제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입장 보면 대선을 포기했다고 오해할 정도의 상황이다.
□ 정광재 : 여러 정치적 해석 가운데 제가 내놓은 해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기의 정치적 영향력을 계속 갖고 싶어 하는 거죠. 그런데 본인의 탄핵 과정에서 아스팔트에 나와서 그 강렬한 목소리를 냈던 분들과 부정 선거를 믿고 있는 분들과 저는 싱크로율이 한 95%쯤 된다고 생각해요. 그분들만 본인의 강성 지지층으로 계속 끌고 가더라도 다시 본인이 선거에 나와서 뛸 건 아니잖아요. 선거에 나와서 뛰려면 대중 정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일종의 소수의 사람에게만 강렬한 메시지를 줘서는 승리할 수 없는데, 그러지 않고 퇴임 후에도 정치적 영향력을 계속 확보하려면 10%, 15% 정도만 본인을 계속 추종한다고 하면 어떤 식으로든 영향력 행사하고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으니까 그분들을 계속 이렇게 가져가려는 정치적 셈법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 서용주 :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부정선거 영화, 현재 구속 취소가 됐지만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최근에 재판을 통해서 드러나는 것도 국회의원들을 당시에 끌어내라고 했다는 증언들이 확인되고 있고요. 결국에는 부정 선거가 뭡니까? '이번 6·3 대선도 부정선거다'라고 규정을 했다는 것은 대선 불복에 대한 프레임을 깔고 가는 거예요. 그러면 결국에는 이 국민의힘 자체가 거의 사라지지 않는 이상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발판으로 해서 계속해서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죠.
□ 정광재 : 윤석열 전 대통령은 우리 당 탈당했고요. 사실상 저는 출당 조치에 가까운 탈당이었다고 보거든요. 물론 본인의 의지대로 전격적으로 탈당했다고 하지만 우리 당과는 관계를 끊었으니까요. 이 프레임에 자꾸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가두고 싶어 하겠죠. 그게 대선 정국에 유리하니까.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연인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 서용주 : 그게 어떻게 출당에 가까운 탈당입니까? 누가 보더라도 출당 제명을 하지도 못했을뿐더러 사실상 위장 탈당이에요. 그 세력들은 다 캠프나 국민의힘을 지배하고 있지 않습니까.
◆ 김영수 : 윤석열 전 대통령 영화 관람 이야기 공방이 꽤 길어졌어요. 민주당 이슈로 넘어가 볼게요. 한동훈 전 대표 공격 사주 의혹 당사자 김대남 전 행정관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를 했다가 하려다가 돌연 뜻을 철회했잖아요. 이 문제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강하게 비판을 하더라고요. '통합 훼손하는 경솔한 영입이다. 필요하다면 문책해야 된다'는 거예요. 어떻게 된 일이에요?
■ 서용주 : 일단 사실상 김대남 전 행정관에 대한 영입은 당내에서도 그렇고 캠프에서도 그렇고 저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영입이었습니다. 나중에 국민참여본부 책임자께서 설명을 하는 걸 보면 김대남 씨를 누구 지인을 통해서 소개를 받았고 김대남 씨가 지지 선언을 하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밝혀서 받아들였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기 대선이 왜 치러졌습니까? 결국에는 내란의 세력들, 잘못된 내란 행위로 인해서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생겨났는데 그 내란의 세력의 범주에 들어가 있는 당사자를 받아들인다? 이거는 통합의 기준점을 굉장히 오염시키는 거거든요. 저는 그런 부분에서 아마 이재명 후보가 단호한 어떤 조치를 얘기한 것 같고요. 사실상 이런 부분은 통합이 아니죠. 예를 들어서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으나 일단은 이런 기준점은 명확히 세워야 될 필요는 있다 그렇게 봅니다.
◆ 김영수 : 그렇군요. 정광재 대변인은 어떻게 보셨어요?
□ 정광재 : 저는 김대남이라는 개인의 책임도 있고 민주당의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정치를 한다는 분이 정치를 안 하면 안 하지 어떻게 이렇게 행보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철새라는 이름도 부족할 정도로 저는 굉장히 비판의 여지가 많다고 생각하고요.
◆ 김영수 : 김재남 전 행정관이 이재명 후보 지지한다고 했었잖아요.
□ 정광재 : 민주당 책임은 뭐냐 하면 '이기기만 하면 된다', '누구라도 받아들여도 된다'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게 과연 정말 이기는 길로 가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재명 후보는 이 부분에 대해서 몰랐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실무적으로 했었던 사람들 책임져라 이렇게 희생양을 찾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식으로든 민주당의 의사결정이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이렇게 보고 있다는 점에서는 민주당도 아뿔싸했을 것 같아요.
◆ 김영수 : 오늘 2차 토론회가 있잖아요. 오늘 토론회에도 이재명 후보의 호텔 경제론 관련해서 또 공방이 있을 것 같아요. 이재명 후보가 호텔 경제론과 관련해서는 본인의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잖아요. '승수효과를 모르는 바보들이 있다. 이걸 왜 모르느냐. 돈이 이렇게 돌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있는 거예요. 이재명 후보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어요?
■ 서용주 : 저는 호텔 경제론 자체는 따지고 보면 경제학계에서도 서로 간에 보는 시각들이 다양합니다. 제가 지난번에 이준석 후보가 호텔 경제론 자체가 이거 블로그에 있는 거다 하는데, 그게 아니라 통화의 흐름 자체가 어느 지점에서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승수효과가 결정이 됩니다. 아예 없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고 또 있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인데, 이런 경제학적 영역에서 싸워야 되는 이론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호텔 경제론이라는 것은 경제 정책의 방향이죠. 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자. 군데군데로 돈이 흐르게 함으로써 거기에서 나올 수 있는 승수효과를 기대를 한다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자체가 잘못됐다', '모르고 하는 소리다'라고 주장하는 것 주장 자체를 하는 사람이 모르고 하는 소리다. 저는 이번 2차 토론회에서도 아마 이재명 후보가 명확하게 이 부분을 해소할 거라고 봅니다.
□ 정광재 : 경제적인 분석이 다양하다? 최근에 어느 주요 매체하고 하준경 교수인가요? 이재명 대표를 돕는 경제학자, 이분도 이 호텔 경제학 잘못됐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 김영수 : 그게 정확하게 말하면 호텔에 예약을 했다가 예약을 취소했어도 결국은 그 예약을 하는 효과에 의해서 경제가 돌 수 있다는 거잖아요.
□ 정광재 : 그런 부분을 설명한 건데, 결국에는 정부의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려고 했었던 거잖아요. 호텔이라는 게 정부 재정을 바탕으로 움직인다는 거예요. 저는 결국은 호텔이 갖고 있는 손실은 누구의 부담이냐. 호텔 망하면 정부가 그걸 지원해 주든가 어떤 식으로든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을 너무 단순하게 설명했고 많은 분들이 이 얘기를 합니다. 내가 이 얘기를 했는데 잘못됐다. 다른 사람들 다 잘못됐다고 지적하면 내가 잘못됐구나 지적을 받고 제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 생각이 짧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뭔가 포용하고 본인의 오류에 대해서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면 이렇게 논란이 커지지 않았을 건데, 유력한 대선 후보인데 윤석열 전 대통령 비판할 때 주위에서 이렇게 공언을 못 했다는 거 아니에요? 막 화내고 하니까. 그런데 이재명 후보도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구나라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을까요?주위에서 그렇게 좋은 얘기하는데도 내가 맞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다른 사람은 네가 몰라서 그래, 무식해서 그래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인 게 저는 지난 토론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 서용주 : 이재명 후보가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하잖아요. 김대남 행정관 자체도 영입은 잘못됐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어떤 호텔 경제학론에 대해서 태도를 지적할 부분은 아닌 것 같고요.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호텔 경제론이 얼마나 유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 김영수 : 네,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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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5월 23일 (금)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수 앵커 (이하 김영수) :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 4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4부 순서는 정치권에 강펀치 날려주실 두 분 모셨습니다. 정주식테마주
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인데요.서용주 상근 부대변인이 아직 도착을 하지 않으셨습니다.정광재 대변인부터 인사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이하 정광재) : 네, 안녕하세요. 정광재입니다.
◆ 김영수 : 서용주 대변인 오시면 또 오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네 서용주 대증권사스마트폰
변인 나와 계시나요?
■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하 서용주) : 네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좀 사고가 있어가지고.
◆ 김영수 : 일단 전화 연결 가능하신 거예요?
■ 서용주 : 예, 조용한 데 대놓고 있습니다.
◆ 김영수 : 네, 알겠습니다. 자 그러면 바로 시작을 하온라인신천지
죠. 정광재 대변인께 먼저 물어보겠습니다. 어제 이준석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 열었어요. 오후 5시에 '투표용지에 내 이름 선명할 것이다' 단일화는 절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읽어도 되는 거잖아요.
□ 정광재 : 예상했었던 수준의 단일화 없다 메시지를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거 아닌가 싶습니다.
◆ 김영수 : 단인터넷게임사이트
일화 없다 못 박은 거 아니에요?
□ 정광재 :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 투표가 이루어지는 29일 전까지는 물론 이준석 후보로서는 단일화 없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지만 단일화 없이 중도 보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맞설 수 있느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은 없잖아요. 그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지만 어쨌든 그모베이스 주식
거 없이는 이길 수 없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단일화를 위한 노력은 우리 당에서는 계속할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 심리적인 거부감은 이준석 후보가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완주 의사가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는 우리 당의 입장에는 변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하나 더 물어볼게요. 25일 날 투표 용지가 인쇄되잖아요. 그러면 27일, 28일 이 양 이틀간 사전투표 29일 전까지 이틀 간에도 단일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세요?
□ 정광재 : 대선 토론회 3차 토론회가 27일 밤에 열리거든요. 대선 토론회까지는 적어도 저는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3차 토론회까지는 할 거예요. 물론 희망사항이 많이 담겨 있는 거지만 단일화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그리고 사전투표 전에만 이루어진다면 요새 유권자 여러분들이 우리 대한민국 유권자 여러분들이 뉴스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어쨌든 효과는 있을 것 같아요.
◆ 김영수 : 알겠습니다. 서용주 대변인께서는 단일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계속 내다봤었잖아요. 어제 이준석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 어제 이 후보가 다시 한 번 강조한 이유는 뭘까요?
■ 서용주 : 일단은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이 자꾸 단일화 프레임에 본인을 가두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쾌했던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메시지를 통해서 수신 거부를 했죠. 더 이상 나에게 전화하지 말아라 했는데 그거 가지고는 안 되죠. 왜냐하면 이준석 후보 자체가 일정이 비공개된 분도 아니고. 그럼 현장에 찾아와서 단일화를 가지고 자꾸 국민의힘에서 본인들 힘으로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본인을 단일화 프레임에 가두려고 하기 때문에 저는 어제 기자회견을 가진 이유는 단호하게 '나는 단일화 없다', '더 이상 나를 단일화에 가두지 말고 나는 나대로 뛰겠다'라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이번에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한다면 사실상 보수의 대안 세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김문수 후보 측이나 국민의힘 쪽에서는 이준석 후보를 이용해서 계속 단일화를 가지고 뭔가 할 것처럼 김을 모락모락 피우는 것 같은데 정광재 대변인은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어제부로 단일화는 끝났다고 보는 게 맞죠.
◆ 김영수 : 예 어제부로 단일화는 끝났다고 보면 된다.
□ 정광재 : 희망은 좋은 겁니다.
◆ 김영수 : 두 분 다 말씀하시는 거 희망이에요?
■ 서용주 : 아니 희망이 아니라요. 저는 정확한 분석입니다.
□ 정광재 : 저는 아무래도 실제 플레이를 하는 당사자잖아요. 이번 대선에 당 대변인으로 뛰고 있는. 그러니까 우리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승리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해야 되고 그 가능성을 끝까지 믿고 추진해야 한다는 거죠. 현실적으로는 저도 굉장히 어렵다고는 봅니다.
◆ 김영수 : 3자 구도로 치러진다면 보수 지지층의 어떻게 보면 결집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대선이 치러질 수 있는 거잖아요.
□ 정광재 : 상황이 어렵게 가겠죠. 그렇게 되면 2022년에 이른바 선거연합이라는 것을 통해서도 불과 0.73%p 차이로 이겼기 때문에 상당히 단일화 없이는 어려운 게임으로 갈 거고 가뜩이나 이번 선거 구도가 어려웠다는 거 다 알고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분들이 대거 투표장으로 나오고 하면 선거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 김영수 : 어제도 기자들이 물었는데 당권 거래설 있지 않습니까? 개혁신당 대변인이 SNS에 글을 올렸잖아요. 친윤계 의원들이 당권 주겠다 이렇게 제안을 했다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물론 국민의힘은 실체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보세요?
□ 정광재 : 저도 실체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인식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정치라는 게 실체보다도 대중들이 어떻게 그 사안을 보는가가 중요하잖아요. 우리는 당권을 줄 수 있을 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지난번에 비대위에서 당 지도부에서 김문수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바꾸는 안에 대해서도 당원 77만 명 물론 다 투표에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불과 하루 만에 당 지도부가 정한 결론을 바꿔버릴 수 있는 공당의 집단 지성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누가 누구에게 당권을 주겠습니까? 그런데 밖에서 봤을 때 '야 국민의힘은 과거에 저런 일들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또 그러려고 하는 거 아니야'라고 보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런 시선은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우리 당의 현실에 대해서.
◆ 김영수 : 어제 유세 중에 한동훈 전 대표는 '친윤 떨거지들, 이렇게 당을 팔고 있다' 아주 강도 높게 비판하더라고요.
□ 정광재 : 저도 한동훈 전 대표가 그럴 정도로 강도 높게 얘기한 적이 별로 없었어서 어제 유세 연설만 놓고 보면 한동훈 전 대표는 분명한 방향을 잡았다. 당권에도 도전할 거고 당을 완전히 바꿀 거고 지난번까지 보여줬던 좋지 못한 모습들은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완전히 다 바뀔 것이라는 아주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읽었습니다.
◆ 김영수 : 당권 거래설, 단일화 과정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에요. 서용주 대변인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서용주 : 일단 국민의힘이 나름 아픈 과거라고 해야 되나요? 당권 자체가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보고 있어요. 사실상 김기현 대표부터 시작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무를 좌지우지했잖아요. 당원과 여러 가지의 의견을 무시하고 그동안 당권 자체가 그렇게 어떤 특정 세력에 있어서 좌지우지돼 왔던 관성 때문에 마치 당권을 본인들이 쥐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공당이라는 게 당권이 어떻게 어떤 특정 세력에게 주머니에 무슨 공깃돌처럼 이랬다저랬다 주고받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후보에게 당권 줄 테니 단일화해 달라 이건 전형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 말이 맞아요. 이런 방식은 친윤 떨거지들이라고 비판을 받아도 마땅할 만한 사실이고요. 따지고 보면 그게 개혁신당의 공보단장 입에서 나오기는 했으나 없는 사실을 공당에 공보단장이 얘기할 리도 없고 저는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아예 손절해 버렸다. 매관매직의 어떤 사이에 본인의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더럽힐 수 없다는 거라서 사실상 친윤이 단일화를 걷어차버렸다고 저는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한동훈 전 대표가 뒤늦게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잖아요. 선대위에는 합류하지 않고 지원 유세에 나서는 그 배경은 어디에 있을까요?
■ 서용주 : 두 가지가 있겠죠. 첫 번째는 사실상 이 당을 본인이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 그다음에 두 번째는 이번 대권에서 본인이 지원 유세. 물론 반쪽짜리 지원 유세이긴 한데요. 지연수에 나서지 않았을 때 너는 했냐 라는 책임론 이런 부분들을 털기 위해서인데요. 어제 청주에서 얘기했던 대로 본인이 당을 바꾸겠다 그리고 친윤의 호구가 되기 위해서 나온 게 아니다라는 말은 스스로 바뀌었잖아요. 결국에는 국민의힘 안에서 캠프의 중책들을 맡고 있던 친윤들이 향후에 대권이 끝나더라도 당권을 그대로 지고 가겠다는 의지가 이번에 노골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그걸 용납하지 않겠다는 차원에서의 행보라고 보는 게 가장 정확할 것 같고요. 국민의힘은 제가 늘 얘기했지만 이번 대선이 대권이 아니라 당권 회계 모의 싸움으로 이미 확장돼서 가고 있다고 보는 게 안타까운 현실 같습니다.
◆ 김영수 : 친한계, 친윤계가 대선 운동을 하고 있지만 사실상 당권 경쟁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서용주 : 그게 부인할 수 없는 사실 같아요.
□ 정광재 : 근데 저는 친윤계라고 하는 분들의 정치적 구심력이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당권을 주겠다, 이준석에게 누가 그런 얘기를 했는지 저는 개혁신당의 이동훈 공보단장도 논란이 된 이상 어느 정도의 소명은 필요하다고 보는데 하여튼 친윤의 구심력을 가지고 다음 당권에 도전하겠다. 일부 친한계 의원들 박정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숙주에게 기생하려고 한다' 이렇게 평가절하했잖아요. 친윤의 정치적 구심력은 제가 당에서 봤을 때는 거의 소실했다고 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과거의 권력으로 지나갔거든요.미래 권력이 될 수 없는데 어떻게 그 구심력을 갖고 움직일 수 있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 서용주 : 정광재 대변인 말씀을 들어보면 맞는 말씀 같기도 한데, 사실상 현실을 인정하셔야 될 것 같아요. 친윤이 지나간 과거의 권력이라고 규정을 했지만 그 과거의 권력이 버젓이 부정 선거에 대한 영화를 보러 다니면서 사실상 민주주의 시스템을 훼손하는 데 일조를 하고 있고 국민의힘의 대선 가운데서 사라지지 않고 있잖아요. 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사실상 했지만 정말 탈당인가 라고 보는 것이고, 친윤의 핵심이 왜 없습니까? 권성동 원내대표가 버젓이 선대위에서 중책을 맡고 있고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직책들을 다 친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람들로 채워놨는데 어떻게 없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친윤들은 이번에 어차피 한동훈만 또 아니면 된다예요. 그래서 하와이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찾으러 그렇게 이 선거 와중에 갔던 것이고 안 되니까 이준석 후보 자체를 데려와서 단일화를 통해서 당권을 주겠다. 한동훈을 막아라. 결국에는 한동훈 바리케이트를 위한 여러 가지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들은 너무나 자명하기 때문에 친윤의 세력을 부정할 수도 없을뿐더러 이번 선거에서 진다하더라도 친윤들은 졌지만 잘 싸웠다를 내세워서 계속해서 본인들의 당내 권력을 유지하려고 할 것이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 김영수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관련 영화를 관람했잖아요. 김문수 후보 지지율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 서용주 : 찬물을 끼얹었다고 봐야죠. 지지율에 대한 어떤 보수층의 결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일 수도 있었어요. 전 대통령의 탈당 여러 가지 선거가 막바지를 이르면서 보수층이 결집을 할 상황은 맞는데 결국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 선거라는 일부 유튜버들의 주장들을 모아놓은 영화를 보고, 거기에 함박웃음을 짓고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보수층 내에서도 국민의힘은 안 되겠구나라고 지지를 멈추지 않겠습니까?
□ 정광재 : 이런 것들이 친 의원의 구심력을 떨어뜨리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번 선거 정말 어렵게 치르고 있는 원인 가운데 가장 큰 원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다고 봐야 되잖아요. 백병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막 배 타고 가고 있는데 물이 새고 바가지로 물을 퍼내고 있어요. 많은 선원, 선장 다 나서서. 근데 위에서 폭풍우를 떨어뜨리고 있으면 어떻게 선거를 치를 수 있겠습니까? 제가 친윤과 관련해서는 현존하는 선대위에 분명히 과거에 친윤이었던 분들이 있던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누군가로 하나로 다시 친윤이라는 이름으로 뭉칠 수 있는 힘이 있는가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어렵다고 본 거고, 결국에는 우리가 대통령 선거에 이기고 그러면 김문수 후보를 도왔던 분들을 중심으로 당이 재편되겠죠. 만약에 대통령 선거에서 지게 되면 구조 개편이 반드시 필요할 거고, 그 과정에서는 저는 현실적으로 이번에 선거 후보로 나서지 못했지만 그래도 당내 세력을 구축하고 있는 한동훈 전 대표가 유력한 당권 주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봐야겠죠.
◆ 김영수 : 윤석열 전 대통령은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잖아요. 그런데 영화 부정선거 관련 영화를 봤어요. 김문수 후보 지지층 결집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었다고 분석을 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영화 관람을 왜 했을까요?
■ 서용주 : 본인 중심으로 이번 선거를 치러야 된다는 것이죠. 부정 선거라는 부분들은 지난 헌법재판소에서 내란 행위에 대해서 판단을 받을 때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리인들이 주장했던 거 아닙니까? 비상계엄, 불법계엄의 동기가 부정선거에 있음을 본인들 스스로 일부러 밝혔잖아요. 그거를 철저하게 밝히기 위해서 결국에는 부정 선거를 통해서 당선된 정치인들 다수가 반국가 세력으로서 활동하고 있어서 그걸 용납할 수 없고 이걸 척결하기 위해서 했다는 주장 아닙니까? 그런데 그 주장 자체를 그대로 이어받은 부정 선거에 대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결국에는 의지를 꺾지 않고 이번 선거 자체를 윤석열 정부의 연장으로 규정하고 싶은 의지가 강한 것이죠.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지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거기에 대한 입장이에요.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윤석열, 김건희 두 부부는 민주당으로 가라 이렇게 강하게 얘기를 할 정도로. 김문수 후보가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는 뭡니까? 영화도 볼 수 있고 사람도 만날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러면 그거는 거의 동조잖아요. 결국에는 내란의 내란을 옹호하고 말하자면 동조하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저는 국민의힘의 이 선거에서는 거의 사실상 김문수 후보의 어제, 그제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입장 보면 대선을 포기했다고 오해할 정도의 상황이다.
□ 정광재 : 여러 정치적 해석 가운데 제가 내놓은 해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기의 정치적 영향력을 계속 갖고 싶어 하는 거죠. 그런데 본인의 탄핵 과정에서 아스팔트에 나와서 그 강렬한 목소리를 냈던 분들과 부정 선거를 믿고 있는 분들과 저는 싱크로율이 한 95%쯤 된다고 생각해요. 그분들만 본인의 강성 지지층으로 계속 끌고 가더라도 다시 본인이 선거에 나와서 뛸 건 아니잖아요. 선거에 나와서 뛰려면 대중 정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일종의 소수의 사람에게만 강렬한 메시지를 줘서는 승리할 수 없는데, 그러지 않고 퇴임 후에도 정치적 영향력을 계속 확보하려면 10%, 15% 정도만 본인을 계속 추종한다고 하면 어떤 식으로든 영향력 행사하고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으니까 그분들을 계속 이렇게 가져가려는 정치적 셈법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 서용주 :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부정선거 영화, 현재 구속 취소가 됐지만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최근에 재판을 통해서 드러나는 것도 국회의원들을 당시에 끌어내라고 했다는 증언들이 확인되고 있고요. 결국에는 부정 선거가 뭡니까? '이번 6·3 대선도 부정선거다'라고 규정을 했다는 것은 대선 불복에 대한 프레임을 깔고 가는 거예요. 그러면 결국에는 이 국민의힘 자체가 거의 사라지지 않는 이상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발판으로 해서 계속해서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죠.
□ 정광재 : 윤석열 전 대통령은 우리 당 탈당했고요. 사실상 저는 출당 조치에 가까운 탈당이었다고 보거든요. 물론 본인의 의지대로 전격적으로 탈당했다고 하지만 우리 당과는 관계를 끊었으니까요. 이 프레임에 자꾸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가두고 싶어 하겠죠. 그게 대선 정국에 유리하니까.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연인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 서용주 : 그게 어떻게 출당에 가까운 탈당입니까? 누가 보더라도 출당 제명을 하지도 못했을뿐더러 사실상 위장 탈당이에요. 그 세력들은 다 캠프나 국민의힘을 지배하고 있지 않습니까.
◆ 김영수 : 윤석열 전 대통령 영화 관람 이야기 공방이 꽤 길어졌어요. 민주당 이슈로 넘어가 볼게요. 한동훈 전 대표 공격 사주 의혹 당사자 김대남 전 행정관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를 했다가 하려다가 돌연 뜻을 철회했잖아요. 이 문제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강하게 비판을 하더라고요. '통합 훼손하는 경솔한 영입이다. 필요하다면 문책해야 된다'는 거예요. 어떻게 된 일이에요?
■ 서용주 : 일단 사실상 김대남 전 행정관에 대한 영입은 당내에서도 그렇고 캠프에서도 그렇고 저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영입이었습니다. 나중에 국민참여본부 책임자께서 설명을 하는 걸 보면 김대남 씨를 누구 지인을 통해서 소개를 받았고 김대남 씨가 지지 선언을 하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밝혀서 받아들였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기 대선이 왜 치러졌습니까? 결국에는 내란의 세력들, 잘못된 내란 행위로 인해서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생겨났는데 그 내란의 세력의 범주에 들어가 있는 당사자를 받아들인다? 이거는 통합의 기준점을 굉장히 오염시키는 거거든요. 저는 그런 부분에서 아마 이재명 후보가 단호한 어떤 조치를 얘기한 것 같고요. 사실상 이런 부분은 통합이 아니죠. 예를 들어서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으나 일단은 이런 기준점은 명확히 세워야 될 필요는 있다 그렇게 봅니다.
◆ 김영수 : 그렇군요. 정광재 대변인은 어떻게 보셨어요?
□ 정광재 : 저는 김대남이라는 개인의 책임도 있고 민주당의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정치를 한다는 분이 정치를 안 하면 안 하지 어떻게 이렇게 행보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철새라는 이름도 부족할 정도로 저는 굉장히 비판의 여지가 많다고 생각하고요.
◆ 김영수 : 김재남 전 행정관이 이재명 후보 지지한다고 했었잖아요.
□ 정광재 : 민주당 책임은 뭐냐 하면 '이기기만 하면 된다', '누구라도 받아들여도 된다'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게 과연 정말 이기는 길로 가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재명 후보는 이 부분에 대해서 몰랐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실무적으로 했었던 사람들 책임져라 이렇게 희생양을 찾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식으로든 민주당의 의사결정이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이렇게 보고 있다는 점에서는 민주당도 아뿔싸했을 것 같아요.
◆ 김영수 : 오늘 2차 토론회가 있잖아요. 오늘 토론회에도 이재명 후보의 호텔 경제론 관련해서 또 공방이 있을 것 같아요. 이재명 후보가 호텔 경제론과 관련해서는 본인의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잖아요. '승수효과를 모르는 바보들이 있다. 이걸 왜 모르느냐. 돈이 이렇게 돌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있는 거예요. 이재명 후보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어요?
■ 서용주 : 저는 호텔 경제론 자체는 따지고 보면 경제학계에서도 서로 간에 보는 시각들이 다양합니다. 제가 지난번에 이준석 후보가 호텔 경제론 자체가 이거 블로그에 있는 거다 하는데, 그게 아니라 통화의 흐름 자체가 어느 지점에서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승수효과가 결정이 됩니다. 아예 없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고 또 있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인데, 이런 경제학적 영역에서 싸워야 되는 이론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호텔 경제론이라는 것은 경제 정책의 방향이죠. 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자. 군데군데로 돈이 흐르게 함으로써 거기에서 나올 수 있는 승수효과를 기대를 한다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자체가 잘못됐다', '모르고 하는 소리다'라고 주장하는 것 주장 자체를 하는 사람이 모르고 하는 소리다. 저는 이번 2차 토론회에서도 아마 이재명 후보가 명확하게 이 부분을 해소할 거라고 봅니다.
□ 정광재 : 경제적인 분석이 다양하다? 최근에 어느 주요 매체하고 하준경 교수인가요? 이재명 대표를 돕는 경제학자, 이분도 이 호텔 경제학 잘못됐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 김영수 : 그게 정확하게 말하면 호텔에 예약을 했다가 예약을 취소했어도 결국은 그 예약을 하는 효과에 의해서 경제가 돌 수 있다는 거잖아요.
□ 정광재 : 그런 부분을 설명한 건데, 결국에는 정부의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려고 했었던 거잖아요. 호텔이라는 게 정부 재정을 바탕으로 움직인다는 거예요. 저는 결국은 호텔이 갖고 있는 손실은 누구의 부담이냐. 호텔 망하면 정부가 그걸 지원해 주든가 어떤 식으로든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을 너무 단순하게 설명했고 많은 분들이 이 얘기를 합니다. 내가 이 얘기를 했는데 잘못됐다. 다른 사람들 다 잘못됐다고 지적하면 내가 잘못됐구나 지적을 받고 제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 생각이 짧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뭔가 포용하고 본인의 오류에 대해서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면 이렇게 논란이 커지지 않았을 건데, 유력한 대선 후보인데 윤석열 전 대통령 비판할 때 주위에서 이렇게 공언을 못 했다는 거 아니에요? 막 화내고 하니까. 그런데 이재명 후보도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구나라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을까요?주위에서 그렇게 좋은 얘기하는데도 내가 맞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다른 사람은 네가 몰라서 그래, 무식해서 그래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인 게 저는 지난 토론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 서용주 : 이재명 후보가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하잖아요. 김대남 행정관 자체도 영입은 잘못됐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어떤 호텔 경제학론에 대해서 태도를 지적할 부분은 아닌 것 같고요.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호텔 경제론이 얼마나 유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 김영수 : 네,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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